■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배 (전)제19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두 분도 나흘간의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 기간에도 정치권의 관심사는 역시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였을 텐데요. 지역구나 유권자분들 만나뵙고 목소리도 들어보셨는지요?
[조해진]
시장에도 가보고 또 크고 작은 모임들에 나가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살아 있는 날것의 반응을 그대로 다 들었는데 좋은 반응도 있고 불편한 반응도 있고 그랬는데. 일단 조금 전에 뉴스에도 나왔지만 민생에 대한, 특히 물가 상승에 대한 걱정하고. 물가는 올라가는데 농작물 가격은 오히려 더 떨어지니까 정말 이거는 견디기 어렵다. 정부가 물가는 잡더라도 농작물 가격은 어느 정도 지탱해 줘야 한다. 특히 농림부라든가 이런 관계 부처에서 대책을 확실히 마련해 줘야 한다, 이런 요청을 강력하게 그렇게 했었고요. 근래에 여야가 다 뜨거운 이슈들이 많다 보니까 정치 이야기가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저희 당에 대해서는 당 걱정을 많이 하시고 저희 지지자들이 많이 계신 지역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지만 당이 안에서 서로 분열하고 대립하고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원망 섞인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빨리 봉합하고 수습하고 화합해서 민주당하고 제대로 경쟁을 해야 될 것 아니냐. 그리고 국정 뒷받침을 제대로 해서 윤 대통령 잘 되도록, 정부가 성공하도록 여당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될 것 아니냐. 국민들이 여당 걱정하게 해서 되겠느냐, 이런 말씀도 하시고 또 우리 지역은 저희 지지자들이 많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빨리 그동안 지난 정부 때부터 사건들이 많았는데 정권이 바뀌었는데 그거 빨리 지난 정부 청산하고 그런 거 빨리 해결하라고 정권 바꿔줬는데 왜 이렇게 더디냐 답답하다 이런 분들도 또 많이 계셨습니다.
팍팍한 민생 현실에 대한 의견도 있었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나 불만의 목소리도 좀 있었던 것 같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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